후반기 1무3패 ‘불펜 평균자책 6.55’, 불펜 릴레이-위기 관리 낙제점 ‘주자 이어받은 불펜 실점률 73%’ 배경과 후속 내용
한화가 후반기 스타트와 함께 다시 아킬레스건을 확인했다. 한화는 시즌 초 외인 1선발 오웬 화이트의 첫 등판 부상에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연이은 악재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졌다. 여기에 지난 시즌 33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김서현도 슬럼프가 장기화되면서 뒷문까지 큰 구멍이 생겼다.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한승혁(KT), 김범수(KIA)가 비시즌 이적하면서 불펜 뎁스까지 약해져 총체적인 위기와 마주했다. 다행히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화 마운드가 안정감을 찾기 시작한건 6월부터다. 노장 에이스 류현진의 분투와 올해 도입된 아시아쿼터 최고 히트상품인 왕옌청의 활약으로 선발진 붕괴를 막았다. 여기에 화이트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상승 동력을 마련했다. 불펜에서도 조동욱, 이민우 등이 십시일반으로 위기 진화조로 팀 승리를 지켜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5강 경쟁권도 시야에 들어왔다. 그런데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불펜이 다시 흔들린다. 최하위 키움과 홈 4연전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는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3연패 뒤 19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무승부를 기록했다. 7회 시작하기 전까지 9-4로 리드한 경기를 놓쳤다는 점에서 패배나 다름없다.
한화는 8회 5실점하며 11회 연장 무승부를 기록했다. 5.1이닝을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버틴 류현진의 역투도 빛이 바랬다. 한화는 1994년생 베테랑 박상원이 마지막 투수로 3이닝이나 던지는 투혼으로 경기를 힘겹게 무승부로 끝냈다. 박상원은 지난 10년간 3이닝 이상 던진 적이 없다. 4경기 중 3경기에서 경기 후반 불펜 대량 실점이 치명타가 됐다. 18일 경기에서는 키움 토종 에이스 안우진(6이닝 1실점)에 맞선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헤드샷 퇴장으로 0.2이닝 만에 강판된 위기에서 박준영이 4.1이닝 1실점의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2-1로 앞서던 8회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조동욱에 이어 등판한 4번째 투수 이상규가 역전(1.1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16일에는 0-5로 뒤진 6회말 4점을 따라붙으며 역전 꿈에 부푼 7회 불펜이 대거 7실점하며 무너졌다. 9회에는 추가로 2실점, 5-14로 크게 졌다.
한화 불펜은 4경기에서 22이닝이나 던졌다. 선발이 부진하며 불펜에도 과부하가 걸렸다. 불펜 투수들의 위력도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24피안타(2피홈런)를 맞고 7볼넷을 허용했다. 사구도 4개나 내주며 18실점(16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 평균자책은 6.55, 피안타율은 0.282로 높아졌다. 가뜩이나 부족한 살림에 한화 벤치의 불펜 운영에도 숙제를 노출했다. 불펜 릴레이와 위기 관리 성적표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4연전에서 기출루자 득점 허용률(IRS)은 0.737에 달했다. 출루자를 안은 다음 투수의 실점률이 70%를 넘었다는 뜻이다. 누상의 주자가 있는 19번 중 14차례의 투수 교체에서 실점이 나왔다. 주축 투수들의 부진이라 뼈아프다.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불펜 에이스로 활약한 조동욱은 5차례 기출루자를 안은 상황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이상규도 5번 중 4번, 이민우는 2번 모두 넘겨받은 주자의 실점을 막지 못했다.
한여름 승부처에서 불펜은 그야말로 체력전이다. 확실한 불펜 에이스가 부재하고, 선택지도 부족한 한화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후반기 마운드 운영은 ‘가을야구’의 승부처가 될 공산이 크다. 대체 선수 자원도 많지 않은게 현실이다. 전 마무리 김서현의 이름이 떠오르지만, 김서현도 당장 전력감으로 활용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서현은 고질적인 제구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이달초 일본 단기 연수를 떠났다. 한화는 슬럼프가 장기화되는 김서현을 긴 관점에서 접근하며 부진 탈출을 돕고 있다. 김서현은 오는 26일 돌아온다. 약 3주에 걸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더라도 주력 불펜진에 다시 이름을 올리기까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원문에서 확인한 핵심 사실
| 확인 항목 | 공개 정보 | 확인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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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사건과 결과 | 한화가 후반기 스타트와 함께 다시 아킬레스건을 확인했다. 한화는 시즌 초 외인 1선발 오웬 화이트의 첫 등판 부상에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연이은 악재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졌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계약과 대회 배경 | 한화는 8회 5실점하며 11회 연장 무승부를 기록했다. 5.1이닝을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버틴 류현진의 역투도 빛이 바랬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협회와 당사자 반응 | 한화 불펜은 4경기에서 22이닝이나 던졌다. 선발이 부진하며 불펜에도 과부하가 걸렸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향후 일정과 확인 사항 | 한여름 승부처에서 불펜은 그야말로 체력전이다. 확실한 불펜 에이스가 부재하고, 선택지도 부족한 한화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후반기 마운드 운영은 ‘가을야구’의 승부처가 될 공산이 크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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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1무3패 ‘불펜 평균자책 6.55’, 불펜 릴레이-위기 관리 낙제점 ‘주자 이어받은 불펜 실점률 73%’ 관련 FAQ
- 후반기 1무3패 ‘불펜 평균자책 6.55’, 불펜 릴레이-위기 관리 낙제점 ‘주자 이어받은 불펜 실점률 73%’의 핵심 결과는 무엇인가요?
- 한화가 후반기 스타트와 함께 다시 아킬레스건을 확인했다. 한화는 시즌 초 외인 1선발 오웬 화이트의 첫 등판 부상에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연이은 악재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졌다.
- 이번 소식의 주요 배경은 무엇인가요?
- 한화는 8회 5실점하며 11회 연장 무승부를 기록했다. 5.1이닝을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버틴 류현진의 역투도 빛이 바랬다.
- 관련 팀과 당사자는 어떤 내용을 밝혔나요?
- 한화 불펜은 4경기에서 22이닝이나 던졌다. 선발이 부진하며 불펜에도 과부하가 걸렸다.
- 앞으로 확인할 일정과 후속 내용은 무엇인가요?
- 한여름 승부처에서 불펜은 그야말로 체력전이다. 확실한 불펜 에이스가 부재하고, 선택지도 부족한 한화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후반기 마운드 운영은 ‘가을야구’의 승부처가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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