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최고 모습 찾지 못했다, 다시 흔들린 김서현·정우주 어쩌나···1차 지명 불펜 트리오 ‘흔들’, 한화 또 역전패-6연패 충격 배경과 후속 내용
한화 전 마무리 김서현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한화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다. 김서현은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6-8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5월7일 KIA전 이후 105일 만의 1군 등판이다. 그러나 내용은 실망스러웠다. 김서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2피안타 1사구(1탈삼진) 1실점했다. 공은 22개나 던졌다. 김서현은 첫 타자 홈런 1위 김도영과 승부에서 초구에 던진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났다.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한 2구째 공은 김도영이 받아쳐 중전안타가 됐다. 강한 공으로 타자를 압도하려는 생각 때문인지 팔이 힘이 잔뜩 들어갔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다. 김서현은 다음 타자 헤럴드 카스트로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수 채은성이 2루를 견제하다 타이밍을 놓치면서 주자가 모두 살았다. 이때 3루 주자 하주석이 홈을 밟았다.
후속 나성범에게 초구에 우전 안타를 내주고 몰린 무사 만루 상황. 김서현은 대타 오선우를 삼진 처리하며 고비를 넘기는 듯했지만 김태군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추가 실점했다. 김서현은 후속 정현창을 1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김서현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돼 한화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시즌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 야구의 핵심 전력이었다. 2년 차인 2024시즌에 10홀드(1승2패 평균자책 3.76)를 따내며 필승조에 이름을 올렸고, 이듬해 개막 직후 슬럼프에 빠진 마무리 주현상을 대신해 뒷문을 책임졌다. 풀타임 마무리로 정규시즌 69경기에 등판, 33세이브(2승4패 2홀드 평균자책 3.14)를 따내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존재감을 키웠다. 하지만 꿈 같은 성공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김서현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중요한 승부처마다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며 선두를 달리던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마무리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반복하며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그 난조가 올해에도 이어진다. 김서현은 올 시즌 1군에서 12경기에 등판해 1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 12.38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일찌감치 1군 경쟁력을 증명한 어린 투수를 다시 궤도에 올려보려는 한화 벤치의 노력은 백약이 무효했다. 마무리 탈락 후 보직 변경, 두 번의 2군행에도 제구 불안을 털어내지 못했다.
구단에서는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서 고질적인 제구 난조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투구폼에 변화를 주자고 제안했지만, 김서현은 현재 투구폼으로 부활을 노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서현도 체중을 약 8㎏나 감량하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제구 난조가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공백이 길어졌다. 김서현은 지난달 구단의 도움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해 데이터에 기반한 피드백과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일본의 스포츠 과학 훈련 시설 ‘넥스트베이스 애슬레틱스랩’(NEXT BASE ATHLETES LAB)으로 단기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여기에서 김서현은 스스로 팔 스윙을 살짝 교정하기도 했다. 한화는 약 3주간의 연수를 마친 뒤 팀에 복귀한 김서현을 1군 시험 무대에 세울 계획을 세웠다. 이날이 첫 무대였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6-10으로 역전패,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팀 순위는 6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한화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시즌 막판 내심 필승조 합류를 기대한 정우주도 난조를 보였다. 팀이 6-4로 역전에 성공한 뒤 8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주도 0.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했다. 선두 김도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한 정우주는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2사 2루에서는 김태군에게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한화 벤치는 정우주를 내리고, 황준서를 넣어 이닝을 마무리했다. 황준서도 0.2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1피안타 2실점(1자책)했다. 9회 첫 타자인 김호령의 타구를 우익수가 놓치면서 3루까지 허용한게 아쉬웠다. 황준서는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정우주와 김서현은 한화가 내심 후반기 불펜 보강 카드로 기대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 짙다. 아울러 이날 불펜에서 무너진 정우주(2025년), 황준서(2024년), 김서현(2023년)이 1차 지명 선수로 한화의 기대를 받은 선수라 더 아픈 패배로 남았다.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원문에서 확인한 핵심 사실
| 확인 항목 | 공개 정보 | 확인 기준 |
|---|---|---|
| 핵심 사건과 결과 | 한화 전 마무리 김서현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한화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계약과 대회 배경 | 후속 나성범에게 초구에 우전 안타를 내주고 몰린 무사 만루 상황. 김서현은 대타 오선우를 삼진 처리하며 고비를 넘기는 듯했지만 김태군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추가 실점했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협회와 당사자 반응 | 구단에서는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서 고질적인 제구 난조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투구폼에 변화를 주자고 제안했지만, 김서현은 현재 투구폼으로 부활을 노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서현도 체중을 약 8㎏나 감량하며 의지를 보였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향후 일정과 확인 사항 | 한화는 이날 6-10으로 역전패,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팀 순위는 6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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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고 모습 찾지 못했다, 다시 흔들린 김서현·정우주 어쩌나···1차 지명 불펜 트리오 ‘흔들’, 한화 또 역전패-6연패 충격 관련 FAQ
- 지난 시즌 최고 모습 찾지 못했다, 다시 흔들린 김서현·정우주 어쩌나···1차 지명 불펜 트리오 ‘흔들’, 한화 또 역전패-6연패 충격의 핵심 결과는 무엇인가요?
- 한화 전 마무리 김서현이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한화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다.
- 이번 소식의 주요 배경은 무엇인가요?
- 후속 나성범에게 초구에 우전 안타를 내주고 몰린 무사 만루 상황. 김서현은 대타 오선우를 삼진 처리하며 고비를 넘기는 듯했지만 김태군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추가 실점했다.
- 관련 팀과 당사자는 어떤 내용을 밝혔나요?
- 구단에서는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서 고질적인 제구 난조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투구폼에 변화를 주자고 제안했지만, 김서현은 현재 투구폼으로 부활을 노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서현도 체중을 약 8㎏나 감량하며 의지를 보였다.
- 앞으로 확인할 일정과 후속 내용은 무엇인가요?
- 한화는 이날 6-10으로 역전패,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팀 순위는 6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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