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 전원이 거쳐간 그 자리…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던, 2026 KIA의 마무리 잔혹사 배경과 후속 내용
정규시즌 종료 10경기를 남겨놓고, 3위 추격의 마지막 고비에서, KIA의 뒷문이 다시 무너졌다. 그러나 더 이상 갈곳은 없다. KIA는 지난 9월29일~30일 광주 KT전에서 이틀 연속 9회에 무너졌다. 첫날에는 5-4로 앞선 9회초 마무리 이의리가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뒤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한 끝에 연장 10회 승부에서 역전패 했고, 둘째날에는 2-2로 맞선 9회초 전상현이 선두타자 권동진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역전패 했다. KIA는 마무리 이의리가 최근 한 달 사이 3차례 블론세이브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 반복되자 30일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를 바꾼다고 했다. 좌완 곽도규와 우완 전상현을 경기 상황과 상대 타순에 따라 9회에 투입하겠다고 했다. 둘은 현재 KIA 필승계투조 중에서도 가장 믿을 만한 확실한 투수들이다. 그런데 이날 바로 둘이 무너졌다. 2-0으로 앞선 7회초에 나간 곽도규가 볼넷으로 주자를 보내고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하더니, 9회에는 전상현이 역전 홈런을 맞았다.
4번 타자 카스트로가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 그 1점, 2점을 지키면 됐을 불펜이 무너졌다. 이의리, 조상우, 성영탁, 곽도규, 전상현이 이틀 간 전부 연투했는데도 졌다. 너무 쓰라리다. 9월까지 134경기에서 72승을 거둔 KIA는 홀드는 85개로 LG(94개)에 이어 가장 많지만, 세이브는 25개밖에 안 된다. 6월까지 두 달 여 간 뒷문을 맡은 성영탁이 12세이브로 가장 많이 성공했고 그 다음이 이의리(6세이브)다. KIA는 5강 중 30세이브를 못한 유일한 팀이다. 블론세이브가 21개로 5강 팀 중에서 가장 많다.
올시즌 이미 3명의 마무리가 거쳐간 상태다. 최연소 150세이브의 주인공 정해영이 개막 직후 무너지자 KIA는 성영탁으로 마무리를 교체하며 불펜을 안정시켰다. 성영탁이 매우 잘 던졌다. 그러나 6월말 성영탁이 대량 실점하는 모습으로 갑자기 무너졌고 쉽게 일어서질 못했다. KIA는 당시 4위지만 5위권 밖 팀들과도 큰 차이가 없어 5강권 안착이 시급할 때였다. KIA는 집단마무리로 돌린 채 전반기를 끝냈다. 후반기 시작하면서도 마무리를 특정해 맡기기는 부담스럽던 그때 이의리가 등장했다. 선발 투수지만 오랜 부진에 여러 방법을 찾고 있던 이의리는 후반기 불펜으로 이동해 롱릴리프로 뛰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중간에 나가 초강력한 구위로 짧게 던지며 에너지를 쏟아내자 완전히 달라진 당시 이의리는 누가 봐도 비어있는 9회의 적임자였다. 이의리는 KIA가 월간 승률 1위를 달린 8월 뒷문을 맡아 KIA의 5강 안착을 사실상 이끌었다. 그러나 9월 다시 흔들리며 KIA에 고민을 안겼고, 당초 이의리 전에 마무리로 고려됐던 곽도규와 전상현을 더블스토퍼로 세웠더니 첫날부터 실패했다. 이제 와서 다른 답은 없다. 전상현과 곽도규가 현재 KIA 뒷문의 최선이다. KIA는 1일 KT전을 치른 뒤에도 3~5일 LG와 맞대결 3연전이 있다. KIA가 추격하려는 LG와는 총 4경기가 남아 있다. 지난 이틀 간 LG가 지는 바람에 승차를 없앨 수도 있었던 기회를 KIA는 다 날리고 여전히 2경기 차 뒤져 있다. 지금의 뒤숭숭한 뒷문 분위기를 서둘러 정리하고 주말 잠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즌 막바지까지 불거지고 만 KIA의 이 뒷문 불안증은 가을야구는 물론이고 내년에 대한 고민도 키운다. 어차피 이의리는 선발로 돌아가야지 계속 마무리로 뛸 투수가 아니고, 정해영은 12월에 군 입대한다. 남은 필승조 중 누군가가 내년부터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 타자들과 과감하게 승부하는 모습에 있어 곽도규가 가장 믿어볼 만 하다고 판단하던 시점에 난조를 보이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30일 경기 전에 “지금은 마무리로 구위 좋은 투수를 둬야 할지, 승부되는 투수를 둬야할지가 딜레마다. 투수들마다 구속이 올라온 시점이기 때문에 그런 공을 치고 마무리 순서로 넘어가야 된다. 구위 좋은 투수냐, 경기를 풀 수 있는 투수냐가 어려운 부분 같다. 올시즌 치르고나서 마무리는 고민해봐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고민은 당일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볼넷은 주더라도 피홈런 가능성은 적은 최강 구위의 이의리를 이날 뒷문에서 철수시켰더니, 경기 운영을 잘 하는 전상현과 곽도규가 홈런을 맞았다.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원문에서 확인한 핵심 사실
| 확인 항목 | 공개 정보 | 확인 기준 |
|---|---|---|
| 핵심 사건과 결과 | 정규시즌 종료 10경기를 남겨놓고, 3위 추격의 마지막 고비에서, KIA의 뒷문이 다시 무너졌다. 그러나 더 이상 갈곳은 없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계약과 대회 배경 | 4번 타자 카스트로가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 그 1점, 2점을 지키면 됐을 불펜이 무너졌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협회와 당사자 반응 | 올시즌 이미 3명의 마무리가 거쳐간 상태다. 최연소 150세이브의 주인공 정해영이 개막 직후 무너지자 KIA는 성영탁으로 마무리를 교체하며 불펜을 안정시켰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 향후 일정과 확인 사항 | 시즌 막바지까지 불거지고 만 KIA의 이 뒷문 불안증은 가을야구는 물론이고 내년에 대한 고민도 키운다. 어차피 이의리는 선발로 돌아가야지 계속 마무리로 뛸 투수가 아니고, 정해영은 12월에 군 입대한다. |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보도 |
표의 내용은 연결된 원문의 결과, 계약, 일정과 당사자 발언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10-01 스포츠경향 국내야구 원문 확인 기준이며, 후속 발표가 있으면 최신 원문을 우선합니다.
후속 보도에서 다시 확인할 항목
- 원문 갱신 시각: 연결된 원문의 발행 시각과 수정 시각을 확인해 현재 기사 기준일과 비교합니다.
- 당사자 후속 발표: 기사에 등장하는 팀과 협회가 계약이나 향후 계획을 새로 발표했는지 확인합니다.
- 공식 경기 일정: 경기 결과와 다음 일정은 대회 공식 일정 또는 대표팀 발표에서 한 번 더 대조합니다.
- 발언의 전체 맥락: 자동 요약에서 생략될 수 있는 발언의 앞뒤 맥락은 연결된 원문 전문에서 확인합니다.
필승조 전원이 거쳐간 그 자리…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던, 2026 KIA의 마무리 잔혹사 관련 FAQ
- 필승조 전원이 거쳐간 그 자리…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던, 2026 KIA의 마무리 잔혹사의 핵심 결과는 무엇인가요?
- 정규시즌 종료 10경기를 남겨놓고, 3위 추격의 마지막 고비에서, KIA의 뒷문이 다시 무너졌다. 그러나 더 이상 갈곳은 없다.
- 이번 소식의 주요 배경은 무엇인가요?
- 4번 타자 카스트로가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 그 1점, 2점을 지키면 됐을 불펜이 무너졌다.
- 관련 팀과 당사자는 어떤 내용을 밝혔나요?
- 올시즌 이미 3명의 마무리가 거쳐간 상태다. 최연소 150세이브의 주인공 정해영이 개막 직후 무너지자 KIA는 성영탁으로 마무리를 교체하며 불펜을 안정시켰다.
- 앞으로 확인할 일정과 후속 내용은 무엇인가요?
- 시즌 막바지까지 불거지고 만 KIA의 이 뒷문 불안증은 가을야구는 물론이고 내년에 대한 고민도 키운다. 어차피 이의리는 선발로 돌아가야지 계속 마무리로 뛸 투수가 아니고, 정해영은 12월에 군 입대한다.
토토스토리에서 이어서 확인하기
경기 시작 후 점수 변화는 라이브스코어에서 확인하고, 종목별 중계 화면은 스포츠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록을 해석하는 기준은 스포츠 분석 페이지에 정리돼 있습니다.
